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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암연합회(2009-02-24 21:17:33, Hit : 4490, Vote : 466
 땡중 혹은 땡추의 의미를 아시나요?

땡추 黨聚(당취)




스님을 낮추어 부르는 잘못된 말이다.



이 말의 語原(어원)인 黨聚(당취)가 변해서 땡추, 땡초로 잘못 表現(표현)된 것이다.

托鉢僧(탁발승)에 대한 俗稱(속칭). 別稱(별칭)이다.



무리 또는 集團(집단)이라는 意味(의미)를 담고 있는

黨聚(당취)에는 '革命的(혁명적)인 뜻'이 담겨있다.

잘못된 政治體制(정치체제)을 바로 잡으려는 스님들의 秘密決死組織(비밀결사조직)이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양반들로부터 警戒의 對象(경계의 대상)이 되었고 이 때문에 黨聚(당취)는 땡취라는 卑語(비어)로 불리게 되었다.

黨聚(당취)에 參與(참여)했던 스님들은 朝鮮後期 民亂(조선후기 민란)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99년6월부터 작가 '이재운'씨는 京鄕新聞(경향신문)에

<黨聚(당취)>라는 題目(제목)의 小說(소설)을 連載(연재)했으며,

黨聚(당취)에 대해 “朝鮮中期 儒林(조선 중기 유림)들의 毁佛 行爲(훼불 행위)에 맞서

僧侶(승려)들이 自衛手段(자위수단)으로 結成(결성)한

秘密決死(비밀결사)”라고 說明했다.



잘못된 世上(세상)을 變化(변화)시키고 佛敎(불교)를 지키려던 스님들의 決死體(결사체)가

黨聚(당취)였음은 시사하는 바 크다.



땡추의 유래



우리의 말 가운데 그 뜻이 변하여 조롱과 멸시의 의미를 갖게 된 단어들이 있다. 특히 불교 계통의 말 가운데 그런 예가 많다. '건달', '땡추' 등이 대표적인 것인데 현대에 와서 더해진 외국어의 계통의 언어들 외에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온 말들 가운데 '건달'과 '땡추'의 경우처럼 '불한당'의 의미와 같이 못된 짓거리나 일삼는 무리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땡추'의 경우 '땡추승', '땡중' 이라는 말과 함께 불교계와 스님들을 모독하는 말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는 조선시대 유교의 활성화와 불교의 영향력 축소에 따른 것이며, '건달'의 경우와 달리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단어가 그 뜻이 변하게 된 대표적인 사례이다. 종교의 본질적인 의미에서 파생된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색채를 포함하고 있어, 그 뜻이 더 좋지 않은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땡추'라는 단어의 생성과 의미의 변천 과정을 통해 고려 말기와 조선시대의 종교와 정치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내용이 될 것이다.



땡추는 당취<땡추로 변화 된 것으로 고려 공민왕 때 몽골의 지배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 스님들의 모임이었으나, 조선 시대에 불교가 탄압을 받으면서 부정적인 뜻으로 변했다.



요즘은 '땡추'에서 파생한 '땡중'은 술을 즐기고 고기를 맘대로 먹는 가짜 중을 일컫는다.



고려 시대에 몽고의 재배에서 벗어나려고 개혁을 추진했던 공민왕이 신돈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도에서 1명씩 모두 7명의 스님과 신돈이 만든 개혁 단체였다. 당시에는 곳곳에 몽골에 빌붙었던 친원파가 있었기 때문에 이들은 신변의 안전을 위해 술 마시고 고기를 먹는 등 스님들이 하지 않는 행동으로 서로를 확인하는 신표로 삼았다. 더구나 이들 스님들의 비밀은 철저히 지켜져서 다른 사람들 눈에는 땡땡이 중으로만 보였던 것이다.



땡추의 활약

개혁의 중심인물이었던 신돈은 '전민변정도감'을 설치하여 부호들의 권세로 빼앗은 토지를 각 소유자에게 돌려주고, 자유민이 되려는 노비들을 해방시켰으며, 국가 재정을 정리하여 민심을 얻었다.



그러나 급진적은 개혁은 상류계급의 반감을 샀으며, 신돈 자신도 왕의 신임을 믿고 점차 오만해지고 방탕하게 군 나머지 상층계급에서 배척 운동이 일어났다.



공민왕 18년(1369) 신돈은 ‘풍수도참설’로 왕을 유혹하여 서울을 충주로 옮기고자 했지만 왕과 대신들의 반대로 실패하고, 급기야는 왕의 신임마저 잃자 역모를 꾸미다가 발각되어 수원에 유배된 뒤 공민왕 20년(1371)에 처형당했다.



억불정책에 따른 자체의 변질


그 뒤 이 모임은 개혁적인 성향은 변질되었다. 특히 조선시대 들어 불교를 배척하는 정책으로 승려의 지위가 땅에 떨어지고 무자격 승려가 많아지면서 수행에 관심이 없었던 일부 중들은 당파를 만들어 세력을 키우게 되었다.



10∼20명씩 패를 지어 다니면서 수행 스님이나 학승을 괴롭히고, 식량과 의복 등의 물자를 마음대로 가져다 먹고 입었으며, 승려들을 모아 놓고 참회시킨다면서 매질도 했다.



땡추는 일종의 부랑집단으로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통일된 행동을 했으며, 곤란한 일을 당하면 서로 도와주고, 조직원 가운데 누가 봉변을 당하면 반드시 복수했다고 한다.





- < 김지하 사상기행1- 민중사상의 뿌리를 찾아서 > 중에서

조선시대 땡추(당취)들에게는 그들만의 조직이 있었으며 고려 유민의 한에서 비롯된 그들만의 결사에는 한 번 가입하면 종시토록 이탈할 수 없는 불문율외에도 끝까지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는 등의 불교말살정책을 대처하던 하류 승려들의 자구책이 있었다.

그것이 당취결사였다.



금강산계에서는 아량을 베풀어 범법자 스스로 자진하게 하든가 그대로 타살을 강행함으로써 당류 뿐 아니라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시키는 것이 관행이었다.



승려 갑이 당원으로서 모종의 파계를 범할 경우, 그 정보를 최초로 접한 땡추(당취)는 갑을 당내 재판에 부치기 위해 통문을 놓는데 관가끼리의 문서 통보보다 훨씬 정확하고 신속하였다. 통문을 받은 땡추들은 통문을 지시한 대로 한 날 한 시에 자리를 함께하며 성원이 모이면 맨 먼저 통문을 놓았던 이가 사건의 진상을 상술하고 기소하게 된다. 진지한 토의 끝에 갑에게 벌칙을 가하기로 결정되면 갑의 연행임무를 맡을 두 사람을 뽑는다.



갑의 연행임무를 맡은 두 사람은 각각 시차를 두고 갑이 있는 절로 향하며 목적지에 도착하면 주지를 찾아가 당분간 객승으로 머물도록 허락을 청한다.

이 두 객승은 갑에게 접근하여 지속적으로 경쟁적인 봉사를 실천한다. 갑의 세숫물을 대령하거나 빨래나 청소 따위를 가리지 않으며 저녁에는 발 씻는 물까지 바쳐 갑의 환심을 산다.

그러나 두 객승 간에는 사사로운 접촉을 피하여 동류의식을 노출시키지 않는다.

두 객승이 갑을 섬기는 정성을 변함없이 이어가다가 정이 무르익으면 먼저 온 객승이 갑에게 금강산 여행을 부추긴다.



갑의 시종을 자처한 객승은 나중에 온 객승에게 갑의 노정을 귀뜸해 준다.

갑이 떠난 뒤 뒤에 온 객승은 갑의 노정이 담긴 통문을 만들어 사방으로 띄운다.

각처에 있던 땡추들은 갑의 노정대로 일제히 바랑을 지고 나서며 길목을 겨냥하여 가다가 갑과 마주치면 모두 우연에 붙이며 자연스럽게 동행이 된다.



갑은 갈수록 일행이 늘어도 그들의 정체를 알지 못하며 갑이 파국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운이 다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미리 내정된 장소에서 일행들이 일정한 의식을 통해 정체를 밝히며 미리 준비한 돼지고기를 내놓고 맛보라고 권한다.



갑은 돼지고기(성계육)를 보는 순간 자신의 운명을 확인하는데 땡추들은 다음 단계로서 갑을 시험하게 된다.

선문답이나 논쟁을 통해 그 자리의 땡추 일당을 입을 다물게 할 능력과 품위를 보이면 그로써 용서를 받을 수 있으나 시험에서

낙제하면 갑을 층암절벽에 밀어넣거나 구덩이에 산 채로 묻어 당취결사의 조직을 유지시켰다.








땡초와 가시내

2004년 08월 09일 (월) 11:38:00 디지털 진안일보 sokim2301@hanmail.net


흔히 비속한 감정 표현을 드러낼 때 ‘땡초‘라는 말이 있다.

스님 또는 승려 일반적으로는 중(衆)이라는 말이겠지만 대개는 주저 없이 ‘땡초‘를 거리낌 없이 말한다.



‘땡초‘는 맵기로 유명한 청양고추를 지칭하던 말이기도 했다. ‘땡초‘ 혹은 ‘땡추’로도 일컬어지는데 그 어원은 ‘당취(黨聚: 떼, 무리)’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전적 정의는 조선시대에 민가를 돌면서 동냥을 하던 탁발승(托鉢僧)에 대한 속칭(俗稱) 또는 멸칭(蔑稱)으로 되어 있는데, ‘땡땡이중’의 준말이라는 주장도 있다.



땡추로 불리던 무리들 중에는 민란(民亂)을 꾀하거나 돌아다니며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자들도 있었다. 실제로 조선 중기 이후 학문 또는 수행에는 관심이 없고, 정치의 변혁이나 역모(逆謀)를 꾀하여 뭉쳐진 비밀결사도 존재하였다. 조선의 억불숭유책(抑佛崇儒策)에 시달려 산 속으로 피해 간 승려들과 몰락한 양반계층의 자제, 또는 실정(失政)에 불만을 품은 선비 등 실로 다양한 계층의 무리였다.



특히 1504년(연산군 10년) 승과(僧科)가 폐지되고 도승(道僧: 승려 자격증인 도첩을 받은 승려)제도가 없어지면서 전국적으로 가짜 중이 급증하였다. 이들은 보통 10~20여 명씩 한 패가 되어 사찰을 돌아다니면서 수행·학업에 열중하는 승려들을 괴롭히고 먹거리 등을 약탈하는 등 한낱 부랑배 집단에 불과했다.



지역단위나 전국적 조직도 있어 조선 후기 빈번했던 민중봉기 등에도 무리를 이끌고 관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땡추 출신인 김단야(金丹冶), 금강산 땡추이던 이충창(李忠昌)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또는 심신수련을 위해 산문에 모여 수행해야할 터전을 잃고 시대의 변천에 따라 속칭 ‘떼거리’로 전락하는 처지가 되고, 결국에는 스님이 땡초로 입질당하게 된다.



비록 일부이긴 하지만 놀고 먹는 종교인, 전문인을 가장한 어중이 떠중이, 술 잘 마시고 호색하는 도인 행각자, 별 신통수 없는 점괘(占卦)로 시주(施主)나 바라는 도술인 행각자, 잿밥에 집착 긍긍하는 일반 중생도 다 땡초, 사이비(似而非)적 망상가도 땡초, 허장성세하는 자 역시(亦是) 땡초다.



땡초는 오늘날의 짜가(?) 내지 돌팔이다. 그러니 이제는 ‘땡초!’하고 생각 없이 내뱉다가는 자신 스스로에게 침 뱉는 격이 될 수도 있다.



여자 아이에게 ‘가시내!’ 하면 그 땡초한테 시집가라는 말이다. ‘가시내’는 일부 지역의 방언이지만 가승내(嫁僧奈?)에 그 어원을 두고 있다고도 본다.



가승내(嫁僧奈)는 ‘중한테 시집 간다’는 뜻으로 비꼬거나 빈정대는 표현이다. 이 세상에 땡초(어중이)든 가시내든 있을 만큼만 있었으면 좋겠다.
출처:http://cafe.daum.net/wlwkdqhtkf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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