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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편 수도(修道)(上)제일장 수양의 도 제삼절 성화 1
사암연합회  2010-08-03 19:41:30, 조회 : 2,547, 추천 : 330
내 용
제삼편 수도(修道)(上)제일장 수양의 도 제삼절 성화1 -석불넷
주제 제삼편 수도(修道)(上)제일장 수양의 도 제삼절 성화 1
말씀 세존께서 고하여 말씀하시되
1:멀고 먼 옛날에 기로국이라고 이름하는 즉 노인을 버리는 나라가 있었다.
그 나라의 사람들은 구구든지 칠십이상만 되면 멀고 먼 산중에 버리는 규정이 있었다.
그러나 왕에게 충성을 바치는 한 대신이 있었는데 그는 부모에게 효성도 하늘에 닿을 만큼 출천의 효자였다.
아무리 국법이라고는 할 지라도 나를 낳아서 양육시킨 부모를 어찌 산에 갔다가 버릴수가 있으랴 하고 그는 내 벌릴 나이에 찬 아버지를 내다 버리지 않기로 하고 후정에 아무도 모르게 깊이 굴을 파서 움과 같은 방을 만들고 그 속에 아버지를 모시고 효양을 다하였다
.그런데 그 나라에 일대 사건이 돌발하였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라 천신 신령이 나타나서 [혹은 이 나라밖에 강국이 있어서 이 나라를 칠 모양인데 이 나라에는 옛날부터 지자(知者)가 있어서 용이하게 공격을 할 수가 없다고 하여 지금도 지자가 있는지 없는지 그것을 알고자 하여 어려운 문제를 제시하고 알아 맞히라고 하였다고 한다] 왕에게 대하여 어려운 수수께끼와 같은 난 문제를 보내고 말하되 어것을 알아 맞히면 다행이지마는 맞혀내지 못하면 너의 나라를 망쳐 버릴 것이다.
라고 위협을 하여 왔다,
그 난 문제라고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이 채통 같은 상자속에 두 마리의 뱀을 보내니 어느것이 암컷이고 어느것이 수컷인지 자웅을 알아 맞춰라”한 것이다.
왕은 자웅(雌雄)을 알아낼 견식을 갖추지 못한 고로 만조백관의 신화들을 모아 놓고 알아맞춰 보라고 하였다.
그러나 한 사람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국내에널리 포고를 하고 누구든지 이것만 알아내면 후하게 상을 주리라 하였다.
그러나 알아내는 자가 없었다.
왕은 초조하여 마음 둘바를 알지 못할 지경이었다.국법을 어기고 부모를 남모르게 집안 굴속에 모시고 효성을 다하는 대신은 생각하되 ‘우리집에 계신 아버지가 연로하시어 박식강기(博識 强記)로 아시는게 많은 즉 행여나 이 문제를 알아내시지 않을까’하고 굴속으로 들어가 이러한 애기를 한즉 그 부친은 말하되 “ 그 까짓것 같은 것은 천하에 제일 쉬운 일이다.”하고 다시 말하되 “부드러운 담요위에 그 뱀 두마를 꺼내 놓아보아라.
가볍게 뛰고 움직이는 놈이 수놈이요. 움직이지 않는 놈은 암놈 일 것이다.
뱀이란 것은 건드리면 사람을 무는 것인데 이것을 어찌 취급 하리까 그것은 신령(神靈)이니 그 전국에서 다 물지 못하게 이를 빼서 보낸 것이라 떡 주무르듯 해도 염려 없으니 그리 알아라 한다.
그래서 그대신이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고 왕에게 가서 그렇게 시험해보고 연유를 천신에게 고하니 무사히 합격이 되었다.
그러나 천신인 신령은 다음에 계속하여 차차로 더 알기 어려운 난문제를 제시(提示)하였다.
그러나 왕을 비롯하여 신하들은 다 대답하는 자가 없었다.
그래서 그대신은 남모르게 그 아버지에게 물어보면 모르는 게 하나도 없는 지라 아버지가 가르쳐 주는 대로 왕에게 고하여 국난(國亂)을 면하게 하였다.
그러면 차차(次次)로 더 어렵게 제시한 문제와 해답은 어떠한 것인가 그것은 아래와 같다.
잠자고 있는 자에게는 깼다고 하고 깨어 있는 자에게는 자고 있다고 하니 무엇인가?
그것은 현재 도를 닦고 있는 사람을 가르킨 것이니 도를 모르고 있는 사람은 잠자고 있는 사람이라고 이르고 도를 깨친 사람에 대해서는 깨여 있는 사람이라고 이르는 것이다.
큰 코끼리 한 마리를 보내고 말하되 이 코끼리의 무게가 몇 냥 몇 근인가 알아 마치라 그 코끼리를 배에 싣고 배를 물에 띠우면 중량에 따라서 뱃전에 물이 대인다.
그러면 그 곳에 선을 긋고 표하여 놓았다가 코끼리를 내리게 하고 흙이나 모래나 다시 배에 퍼붓어 아까 표한 그 물대인 자리에 물이 이르거든 그만두고 그 모래와 돌과 흙을 달아보면 코끼리의 몇 냥 몇 근의 무게를 알 수가 있다.
한 오금의 물이 큰 바다의 물보다 많다고 말하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한 오금의 물이라도 떠서 부모님이며 병든 자에 바치면 그 공덕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지마는 큰 바다의 물은 많다고 할지라도 필경에는 다할 때가 있다.
그러므로 이것을 이른 것이다.
다음에 천신은 뼈가 가죽만 붙어있는 주린 사람을 하나 내놓고 그 사람에게 말하게 하되 세상에 나보다 더 말라서 주림에 괴로워하는 자가 있는가?
이에 대하여서 그 굴속에 있는 노인에게 물어본 즉 그 노인이 대답하기를 ?세상에 만절 감탄하고 인색하여 불, 법, 승(佛 法 僧) 삼보(三寶)를 믿징낳고 부모와 사장(師長)에게 공양을 올리지 않으면 그 사람의 마음은 현재 세상에서만 주리고 굶어서 있는 것이 아니라 다시 그 과보로서 죽은 후에는 아귀도(餓鬼道)에 빠져서 장기간을 통하여 주림에 고생하지 않으면 아니될 것이다 ?하였다.
그 다음에 천신은 다시 물었다.
여기에 전단나무로 만든 아래와 위가 꼭 같은 방망이가 있는데 어느 쪽이 뿌리 쪽인가 상,하를 가려내라.
그 방망이는 물에 넣어서 뛰어보면 한쪽은 약간 위로 뜨고 한쪽은 물아래로 가라앉아서 돌 것이다.
그러면 뜨는 쪽이 상이요. 가라앉는 쪽이 뿌리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똑같은 암말을 두 필을 보내니 어느 것이 어미 말이며 어느 것이 새끼 말인가? 알아내라.
풀을 베어다가 주워보라 어미 말은 먹기를 덜하고 새끼 말에게 풀을 미루워 줄 터이니 이것을 보면 모자의 구별을 다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난문제를 무난히 대답하였으므로 천신도 기뻐하고 국왕도 크게 기뻐하였다.
국왕은 이런 일이 끝난 뒤에 그 대신을 불러서 묻되 ?이런 지혜가 너에게서 나온 것이냐? 다른 사람에게서 빌어 온 것이냐? 그리고 너의 소원을 일러라 ?하였다.
그래서 그 대신(大臣)은 아뢰되 ?이것은 다 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요.
우리 아버지가 가르친 것입니다.
그런데 나의 소원은 아무것도 없고 늙은 노인을 산에 내버리는 국법을 폐지하여 주시는 것이 소망 입니다. ?하였다.
그래서 왕은 그 뒤부터는 늙은이를 버리는 기로(耆老)의 국법을 없애고 일반적으로 노인에게 효양을 극진히 하라고 명령하였다. 이 대신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세존께서 전생에 보살도를 닦을 때의 일이니 세존은 전생에서도 큰 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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