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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편 수도(修道)(上)제일장 수양의 도 제삼절 성화4
사암연합회  2013-03-26 19:30:32, 조회 : 3,131, 추천 : 313
내 용
제삼편 수도(修道)(上)제일장 수양의 도 제삼절 성화4 -석불넷
주제 제삼편 수도(修道)(上)제일장 수양의 도 제삼절 성화 5
말씀

어느 곳에 비상한 신경질을 가져서 성 잘 내는 사내가 있었다.
그 사람의 집 앞에서 어떤 두 사람이 이 골잘내는 사람을 비평하여 말하되 "이집사람은 대단히 좋은 사람이나 그러나 성질이 급한 것, 신경질을 잘 내는 것이 병이라면 병 이지요"하였다.
그 집 주인이 이 말을 듣고 쫓아 나와서 소리치되 "너희들이 내가 언제 신경질을 잘 내는 것을 보았느냐?"하며 노발대발하고 두 사람을 닥치는 대로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로 차고 입으로 물어뜯고 하며 필경 두 사람에게 상처를 입게 하였다.
두 사람이 두들겨 맞고 어이가 없어서 그 사람이 분이 풀린 뒤에 "이것이 성질이 급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며 신경질을 잘 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하니까.
"하하하! 그렇군 이게 신경질이 로군요"하며 자기의 잘못을 사과하였다.
지혜있고 어진 사람이 있으면 듣고 반성하여 고치지마는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의 허물을 말하는 것을 들으면 고치기는커녕 도리어 성을 내고 덤벼서 없는 허물을 거듭 다시 만들어서 범하게 되는 것이다.
또 어떠한 곳에 거부장사(巨富長사)의 부자로서 살기는 잘 살어도 어리석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다른 사람의 집이 삼층고루(三層高樓)가 훌륭한 것을 보고 자기도 돈이 많은 부자이니까 그러한 삼층루각을 짓고 싶었다.
그래서 목수를 불러서 이뜻을 말하고 삼층루각을 하나 지어달라고 한 즉 대목은 그리하시요.
하고 먼저 기초공사를 튼튼하게 만들어 놓고 그 위에 일층집을 짓고 또 그 위에 이층집을 짓고 또 그 위에 삼층집을 세우려고 진행한다.
주인은 이것을 보고 초조하여 말하되 "내가 구하는 것은 토대도 아니요.
일층이나 이층도 아니요. 삼층뿐인데 얼른 삼층부터 짓지 않고 일층과 이층을 왜 짓느냐?"고 하며 고함을 친다.
어리석은 사람은 부지런히 근로하여 기초를 닦을 줄 모르고 다못 좋은 결과만을 구한다.
그러나 토대가 없는 삼층루(三層樓)를 지을 수가 없는 것과같이 근로(勤勞)의 실천이 없고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수가 없는 것이다.
어떠한 사람이 청밀(淸蜜) 즉 꿀을 솥에 대리고 있는데 친절한 친구들이 찾아왔다.
그러므로 꿀을 대접하려고 생각하고 불이 냄비 밑에 타는 대로 내버려 둔 채 꿀 냄비에 부채를 부치며 꿀을 식히려고 하였다.
그러나 타는 불을 끌어내리지 않고 꿀이 식어질 이치가 만무하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번뇌의 불을 꺼버리지 않고 청량한 꿀과 같은 도(道)를 얻으려고 하여서는 필경 얻어질 이치가 만무한 것이다.

출전 전국관음회 불교성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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